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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왜 익스플로러를 싫어하는가? 본문
익스플로러, 크롬, 사파리, 파이어폭스, 오페라 = 웹브라우저
웹사이트가 HTML, CSS, JavaScript로 구성된다
브라우저는 이 세 종류의 파일들을 읽어서 사용자의 모니터에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docx문서를 워드 프로그램이 보여주는 것을 예로 들자면
.docx문서들을 다루는 프로그램이 워드 말고도 여럿 있고, 이것들이 어느정도 사용자 시장을 분할해서 차지하고 있다면 어떨까?
뭘로 읽는 똑같이 보여진다면 문제가 없다.
그런데 이것들이 .docx 문서를 읽는 방식이 다르다면? = 같은 문서도 뭘로 여느냐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면?
=> 워드 문서를 작성할 떄 이 프로그램들 하나하나에서 어떻게 보여지는지 일일히 확인하면서 작업해야 함.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docx파일에 대한 국제적인 표준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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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개발에 있어서도 HTML, CSS, JavaScript 문서들을 읽는 데 가능한 브라우저마다 차이가 없도록 Web Standards가 있다.
그래야 웹 개발자들이 신경쓰지 않고도 웹을 개발할 수 있기 때문
W3C: HTML, CSS 표준 관장
ECMA: JavaScript를 관장
IETF: 국제 인터넷 표준화 기구 에서 만드는 기준
= 웹 표준이라 불리고 이에 맞춰 브라우저들이 발전해 나간다.
익스플로러가 문제가 된다는 것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이 기준을 지키지 않는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익스플로러는 90년대 말 넷스케이프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이후 브라우저 시장을 완전히 장악했다.
20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익스플로러의 독주여서 경쟁자가 없었기 때문에 업데이터는 멈춰있었다시피 했고 느린 성능을 개선하려는 시도도 미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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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새로 등장하는 파이어폭스, 크롬, 사파리같은 새 브라우저들 사이에서는 이 웹 표준이라는 질서가 형성되었는데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표준을 따라가려는 의지가 없었다.
2000년대 말부터 빠른 성능을 자랑하는 크롬 등에 점유율을 빼앗기다가 모바일로 이동하는 트렌드에 대처하지 못한 채 전세계 브라우저 시장에서 마이너로 전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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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에서 뒤늦게 엣지라는 새 브라우저를 출시했지만, 좀처럼 점유율을 가져가지 못하는 상황이다.
윈도우 10 이전에 기본적으로 깔려 있는 브라우저가 익스플로러이다.
이 사용자들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웹 개발자들은 웹 표준을 지키지 않는 익스플로러에서도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개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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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ss browsing : 모든 브라우저에서 사이트가 똑같이 보이도록 하는 건 불가능하기 때문에 적어도 핵심 긴으은 제대로 수행하고, 정 불가능한 경우에는 대안을 제시하도록 작업해야 한다.
웹 작업을 할 때 가능한 모든 브라우저에서 사이트가 정상적으로 동작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특히 익스플로러의 경우 버전마다 지원하는 기능들이 달라서 하나하나 테스트해보아야 한다. (개발자도구로 들어간 다음, 호환성 테스트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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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스크립트도 웹에서는 최신 버전을 쓰지 않는 것이 좋다.
내 컴퓨터에 깔아 쓰는 Node.js에서야 맘대로 할 수 있지만, 사용자들의 브라우저에서 내가 작성할 자바스크립트 코드가 작동하리란 보장은 없기 때문.
현재 각 브라우저들이 어떤 버전의 자바스크립트까지 지원하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
정리:
1. 브라우저란?
HTML, CSS, JS 파일을 읽어서 웹사이트를 보여주는 프로그램.
브라우저가 달라도 같은 모습으로 보여주기 위한 '웹 표준'
2. 익스플로러가 외면받게 된 이유
웹 표준을 준수하지 않음 = 웹 개발자들의 어려움
3. 크로스 브라우징이란?
모든 브라우저에서 필수 기능을 이행하도록 사이트를 만드는 것
MDN 등의 사이트에서 크라우스 브라우징 관련자료 참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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